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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증상은? '발열-황달 등'

심소영 2019-08-21 00:00:00

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증상은? '발열-황달 등'
(사진=SBS)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우의 아내는 지난 2017년 7월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아내가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민우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내의 병명이 검색어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저도 놀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면역 활동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유전에 의한 원발성과 이차적으로 생긴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성인 환자에서는 이차성이 흔하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상기도(인두·후두·비강) 감염 혹은 위장 감염 후에 발열·혈구감소증·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이외에 피부발진이나 황달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림프절비대나 통증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원을 아는 경우, 항생제를 투여해 제거하면서 치료한다. 자가면역질환이라면 스테로이드 등으로 면역 활동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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