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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미, 소속 배우 일방적 주장에 당혹?.."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심소영 2019-08-19 00:00:00

문보미, 소속 배우 일방적 주장에 당혹?..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인 문보미 대표는 2006년 H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회사의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자신과 관련된 부정적인 이야기를 나눴음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문 대표가 어떤 관련이 구체적으로 있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는 구혜선이 언론에 배포할 예정이었던 보도내용 초안을 공개하는 한편, 구혜선의 일방적인 주장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HB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새벽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아내이자 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 놓였지만 계획된 드라마 촬영은 이어나간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일정의 변동 없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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