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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강타와 무슨 사이?..진실만큼 중요한 처신

심소영 2019-08-03 00:00:00

오정연, 강타와 무슨 사이?..진실만큼 중요한 처신
(사진=오정연 SNS)

방송인 오정연의 말 한 마디에 가수 강타의 이미지 타격이 심각하다. 특히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만큼, 한 번 이미지 타격을 입으면 되돌리기 쉽지 않다. 

과거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로 연예인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과거의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진짜 인성을 심판받는 시대가 됐다. 

2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올라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후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정연은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며 해당 글이 강타와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2년 전 직접 겪은 일이라고 밝힌 오정연은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라며 상처를 드러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타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고 또 다짐한다" "진짜 연예계는 참 버라이어티하네" "오정연이 전에 동경했던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아서 힘들었다고 얘기한거 봤는데... 이거였구나" "진실만큼 중요한 건 처신" "강타 입장도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실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방송 이미지와 실제 사건의 보이는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면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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