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흥미진진한 내용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악마가'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이 녹여진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성웅은 "정경호가 처음에 모태강 역을 할 사람은 형님밖에 없다면서 대본을 보여줬다.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감독님을 모시고 나왔더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5개월간 즐겁게 촬영했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31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1화에서는 영혼 납입고지서를 받은 하립(정경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