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에 등장한 천안 빵집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에서는 '향과 맛을 잡아라-빵과 커피'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남도 천안시 구룡동에 위치한 한 대형 빵집을 찾았다.
골목마다 즐비한 카페 안은 향긋한 내음 풍기는 빵 또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이면 간편식과 차가운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빵은 물론 커피 매출도 상승한다. 한 눈에 봐도 대형 빵집인 이 곳은 40여명의 제빵사들이 100여 종류의 빵을 구워낸다.
대표 빵인 거북이빵을 비롯해 통팥빵, 몽블랑, 옥수수빵, 초코빵 등이 대표적인 빵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직접 가보면 '빵마을'로 분위기도 좋아 더욱 인기다.
한편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