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00:00:00
A형 간염(에이형 간염)환자가 지난해 대비 무려 6배 증가했다. 본래 식품을 매개로 전염성을 가진 감염병 A형 간염은 최근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 확산돼 비상이다. A형 간염은 B형 간염, C형 간염의 전염경로와 달리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전 미리 A형 간염 등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해외 전염병, 감염병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A형 간염 증상과 잠복기, 예방접종 비용과 항체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A형 간염은 급성 간염 형태로 나타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꽤 오랜 잠복기를 거친다. 약 한달여된다. A형 간염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피로감, 오른쪽 윗배 통증 등 A형 간염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소변색이 콜라색을 띠게 된다. 소변검사를 통하지 않고 육안으로 검은 소변과 대변 색깔의 이상을 관찰할 수 있다. 몸에 가려움증 증상이 동반하며 황달이 생긴다. 황달 증상은 약 2주간 나타난다. 간 수치 상승 역시 A형 간염 증상이다. B형 간염은 수직 감염되거나 성관계, 수혈 등으로 전염된다. 피로와 구역질 구토, 근육통, 미열, 오줌 색깔 변화와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C형 간염 역시 주사바늘의 위생, 피어싱, 문신도 감염 경로가 된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어 예방접종을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
A형 간염 치료를 위해 치료는 예방접종과 습관 변화다. 음식 습관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지방간이나 내장지방. 간 경화 등을 유발하는 술, 음주와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A형 간염은 항체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A형 간염 검사 및 예방접종 가격 비용은 병원마다 상이하다. A형 간염 환자는 간 건강과 간 회복에 힘써야 한다.
보건소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서울 동대문구, 경기 고양시, 성남시, 부산시 등에서 진행한다. A형 간염 예방접종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행병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나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를 넘어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운 여행자들은 홍역, 뎅기열 예방접종이 필수다.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한해 1회 접종받는다. 이외 진드기와 장티푸스 등 감염병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은 소아와 어린이는 필수며 성인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미리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