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위치추적을 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지도 모른다. 위치추적이 상대방 몰래 그 사람이 어디를 가는지 알아보는 행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핸드폰 위치추적은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핸드폰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곤 한다.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분실했으며 해당 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빠르게 핸드폰을 찾지 못할 것 같으면, 또는 잠금장치가 없어 통화료나 소액결제를 타인이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분실신고를 통해 서비스를 정지시켜야 한다. 통신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매장을 통해서 분실신고가 가능하다.

핸드폰 찾기 콜센터를 방문해 자신이 핸드폰이 혹시 분실물로 등록이 돼 있는지 확인해보자. 습득자가 우체국이나 경찰서로 핸드폰을 가져갈 경우 핸드폰 찾기 콜센터에 등록이 된다. 등록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2주일까지 넉넉히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핸드폰 찾기 콜센터 외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와 대중교통 통합분실물 센터도 들어가 보자.

핸드폰 위치추적은 구글을 이용한다. 먼저, 구글 계정을 가입해야 한다. 구글 계정이 있으면 크롬을 활용해 로그인을 하고 내 계정에 들어간다. 내 계정에서 로그인 및 보안에 휴대전화 찾기를 시작한다. 위치추적을 할 스마트폰 계정을 등록 혹은 선택하고 본인 인증을 한다. 상단에 벨소리 울리기를 선택하면 핸드폰 벨이 울려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찾기는 구글 지도로 넘어가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이 확인된 위치를 표시한다.

애플의 아이폰은 아이클라우드에서 나의 아이폰 찾기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도 삼성 find my mobile에 접속하면 위치 확인과 원격장금, 데이터 삭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