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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파경...김용호 "음모론으로 치닫지 말자"

심소영 2019-07-22 00:00:00

송중기 송혜교 파경...김용호 음모론으로 치닫지 말자
(사진=JTBC)

송중기 송혜교 파경 소식을 언급한 김용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송중기 송혜교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둘 다 정말 좋아하고 인연이 있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가 데뷔 초부터 루머가 많았기에 송중기와 결혼하면서 과거 루머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길 바랐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송혜교는 한동안 본인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보검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이혼 사유는) 당사자가 직접 얘기해야 할 사항이다. 단지 루머에 휘둘리거나 음모론으로 치닫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이날 알려지자 소위 '지라시' 등에선 입에 담기조차 힘든 원색적인 추측들이 확산했다. 두 사람 파경을 둘러싼 소문의 불똥은 배우 박보검에까지 튀었다. 박보검이 지난 1월 종방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연인으로 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 때문이다. 

송중기 박보검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블러썸 관계자는 "박보검과 송혜교는 배우로서 드라마를 찍은 것일 뿐"이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말도 안 되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22일 "금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이 성립됐다"며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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