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대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아이돌 탄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프로듀스 x 101는 이제 12회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차 순위발표식에서 마지막 무대를 보여줄 기획를 얻은 20명이 발표됐다. 김국헌, 이진우, 김동윤, 이협, 박선호, 강현수, 김시훈, 최수환, 주창욱, 김현빈 연습생은 아쉽게 방출됐으며 차준호, 손동표, 황윤성, 강민희, 구정모, 이한결, 송유빈, 함원진, 토니, 이세진 연습생이 11위부터 20위로 마지막화에 합류됐다.

데뷔권인 10위까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위의 김요한 연습생이 다시 1위 자리를 가져오는 것에 성공했다. 2회 동안 1위에 머물렀던 티오피미디어의 김우석 연습생은 2위로 내려갔다. 3위는 같은 티오피미디어 소속사인 이진혁 연습생이다. 4위는 무려 5계단 상승한 한승우 연습생이 차지했으며 김민규 연습생이 부진을 이겨내고 5위로 올라섰다. 6위는 11계단을 한 번에 뛰어오른 위웨화의 조승연 연습생이다. 조승연 연습생은 가장 높은 순위 상승을 보였다. 7위는 남도현, 8위는 송현준, 9위는 이은상, 10위는 금동현 연습생이다.

최종 데뷔 멤버는 마지막 생방송 문자 투표까지 마친 후 결정된다. 이번, 프로듀스 x 101 방송시간은 저녁 8시로 변경됐으며 이는 2004년생 생일이 지나지 않은 연습생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투표가 집계되면 상위 10위까지 데뷔 멤버가 되며 남은 1명은 이미 데뷔가 확정된 10명을 제외하고 그동안 받은 누적 투표수가 가장 많은 멤버로 결정된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마지막 순위발표식과 데뷔 멤버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세 번째 시즌의 주인공 아이즈원은 마지막 순위와 최종 멤버간의 변동이 컸다. 이번에는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처럼 일부 멤버만 변경되고 모두 안정적으로 데뷔를 할지, 아니면 아이즈원처럼 충격적인 순위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프로듀스 x101 투표 기간은 내일 19일 1시까지다. 1인당 한 번씩만 투표를 진행하며 실명인증을 한 사용자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모바일 앱으로 중복투표가 가능하다. 프로듀스 x 101로 탄생할 두 번 째 프듀 남자 아이돌의 그룹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