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나이로 선을 그었다.
14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용담섬바위에서 첫 캠핑에 나선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닥불 앞에 모인 핑클 멤버들은 감상에 젖었다. 이효리는 "40대 아줌마들끼리 캠핑 안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성유리는 "전 아직 30대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효리, 이진, 성유리는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는 상황. 성유리는 "애들 어렸을 때 캠핑 같이하면 좋긴 하겠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하나 만들어서 데리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를 나누던 이효리는 "(옥)주현이는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고, 옥주현은 "자유로운 게 너무 좋다"고 답했다.
한편 성유리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이제 30대 후반에서 40대의 나이가 된 원조 요정들의 진솔한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