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초기 증상을 인지하기가 어려운 질환이다. 게다가 당뇨는 식이습관이 질환 진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 초기 증상과 더불어 당뇨 공복혈당 정상 수치을 알아보자. 또, 당뇨에 좋은 음식 모링가, 새싹보리, 레드비트 효능을 소개한다.
당뇨 초기증상은 보통 인지하기가 어렵다. 보통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심한 갈증으로 수분 섭취 증가▲소변의 양, 횟수 증가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한 과식 ▲피로감 ▲흐릿한 시야 및 근시 발생 ▲3~9kg 정도의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마비 증상 ▲무뎌지는 감각 ▲가려운 피부 등이 있다.
당뇨 여부는 혈당 수치를 측정해 판단한다. 일반 성인의 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99mg/dL이하 식후 2시간 139mg/dL 이하다. 당뇨병에 해당되는 공복 혈당 수치는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200mg/dL 이상이다.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기슭이나 아프리카 열대 지역 등 척박한 기후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특히 모링가 잎에는 당뇨를 예방하고, 당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인슐리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새싹보리는 새싹보리 씨앗이 싹을 틔워 10~20cm 정도 자란 보리 어린잎이다. 보리새싹 분말 효능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새싹보리를 투여했을 때 공복혈당이 저하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클로로필 성분은 체내 몸속 불순물 유해 찌꺼기를 흡착, 배출,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트는 혈관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함유됐다. 레드비트는 베타인 성분이 함유돼 혈관 손상을 막아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레드비트는 혈압과도 관련 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레드비트를 꾸준히 복용하면 평균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레드비트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