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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된 의학 기술에도 여전히 두려워하는 '암', 미리 예방할 순 없을까?…대한민국 '5대암' 초기증상 알고 예방하자!

김지은 2019-07-08 00:00:00

발달된 의학 기술에도 여전히 두려워하는 '암', 미리 예방할 순 없을까?…대한민국 '5대암' 초기증상 알고 예방하자!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사진=ⓒGettyImagesBank)

현재,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은 많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암은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힌다. 대다수으 암은 예방이 어렵도,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한 질병인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의 사망원인 1위 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암검진을 받는 것도 좋지만 평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민국 5대 암으로 불리는 '대장암·폐암·췌장암·구강암·자궁암'의 초기증상을 알아보면서 자가 진단해보자.

대장암 초기증상, '변비 및 빈혈'

결장과 직장에 악성 종양이 생긴 대장암은 대부분 신체 활동 부족 및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이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빈혈 및 변비, 식욕감소가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은 대장암임을 알아채기 힘들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대장암은 50세가 넘어가면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해당 연령들은 평소 대장암 초기증상을 미리 인지해 특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암 초기증상, '가래 낀 기침'

폐암의 원인은 잦은 흡연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금연하는 마음가짐을 길러야 하며, 비흡연자들은 가급적 담배연기를 피할 수 있는 곳에 다니는 것이 좋다. 폐암의 초기증상은 가래 낀 기침을 자주 호소한다.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및 복통'

대부분 췌관 샘세포에서 암세포가 자라나는 췌장암은 암 중 가장 무서운 암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초기증상이 다른 암들보다 더 희미할 뿐더러 생존율도 낮기 때문이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황달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 후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극심한 복통이 나타난다. 이러한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비만, 잘못된 식습관 등에 있다. 따라서 평소 체중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강암 초기증상, '입안의 궤양 발견'

입안 잇몸, 혀 등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구강암은 요즘들어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이 구강암의 원인은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다. 구강암 초기증상으로는 입 안에 궤양 및 덩어리가 발생하며, 심한 입냄새가 나타난다. 이에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고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궁암 초기증상, '냉 증가'

여성암 중 두려운 암으로 꼽히는 자궁암은 잘못된 성생활 및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자궁암의 초기증상은 냉이 평소보다 증가하며, 성관계 시 출혈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자궁암의 경우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자궁경부암은 암 종류 중 유일하게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성생활과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하지만 미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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