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와 식습관의 변화로 통풍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통풍 증상은 통풍부위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통풍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통풍초기 증상 및 원인, 치료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자.
통풍 초기증상으로 가장 쉽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엄지발가락의 통증이다. 통풍 증상으로 엄지발가락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특히 통풍 부위가 점점 부어오르는 듯한 열감을 동반한다. 이외에도 통풍 증상에는 공통적으로 압통, 발적, 부종, 관절 주변의 열감이 동반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에 발열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통풍이 장기화되어 만성 통풍이 되면 통풍결절이 진행되는데, 심한 경우 결절 부위에 궤양이 형성되어 이차 감염이 될 위험이 있다.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통풍 원인으로는 통풍 요산수치가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다양한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체중 증가 역시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통풍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이다.
통풍을 방치하면 통풍 발작의 빈도가 잦아지고 주기가 짧아져 만성 통풍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통풍 치료법은 생활 습관 개선·식이 요법·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체중 감량과 금주를 하면서 고혈압, 신부전 등 동반 질환이 있다면 잘 관리해야 한다.
통풍은 식습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때문에 통풍 계란, 통풍 커피처럼 통풍에 영향을 끼치는 음식을 미리미리 알아보고 조절해야 한다.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는 계란, 과일, 곡류, 치즈, 우유 등 저퓨린 음식이다. 반면, 통풍에 안좋은 음식으로는 퓨린 함량이 높은 양배추와 새우, 강낭콩, 완두콩 , 닭고기 등이 있다. 통풍 식단을 고려한다면 통풍 식단을 구성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으로 퓨린 함량을 따져보면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지를 가려야 한다.
또한, 꽃송이 버섯은 통풍에 좋은 버섯이다. 꽃송이 버섯은 항암 작용도 한다. 이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로부터 본역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몸 속 세포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도록 하여 몸에 부작용이 없게 한다. 꽃송이 버섯은 위염, 장염, 구내염, 방광염, 간염 등 다양한 염증을 해소시켜 주고, 열감이나 붓기를 가라 앉혀주는 효과도 있다. 몸 속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 지방을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통풍에 아주 좋은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