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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버지 "아들, 고생하고 다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심소영 2019-06-29 00:00:00

송중기 아버지 아들, 고생하고 다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사진=채널A)

송중기 아버지 송씨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송중기 아버지는 2017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촬영 때문에 고생하고 다치는 걸 보면 부모 입장에서 많이 속상하겠다는 질문에 "부모로서 안쓰럽고 마음이 아픈 건 사실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 아들이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열심히 해라' 할 뿐이지, 하지 말란 말은 안 해요. 보람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송중기 아버지는 또 아들 송중기와 관련된 물건들로 가득 찬 집을 꾸미게 된 배경에 대해 "집은 중기가 어릴 적에 증조할머니부터 4대가 함께 살던 집"이라고 밝혔다.   

송중기의 아버지는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며느리 송혜교의 결혼 후 첫 브라운관 복귀를 축하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남대전고를 나와 성균관대를 나온 대전 출신의 대표적 남자 배우다. 

송중기 아버지는 이 메시지에서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요..저희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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