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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헬리오시티 상가 입찰 성황… 2일(화) 계약

홍은기 2019-06-28 00:00:00

이틀간의 헬리오시티 상가 입찰 성황… 2일(화) 계약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이어졌던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 입찰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입찰은 호수별 입찰가를 받고 최고가로 입찰한 사람에게 분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식 책임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과 상가분양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 사이에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투명한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하게 됐다"며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개선사항과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입찰이 진행된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일원의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9510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의 상가로 지난 1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매머드급 단지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투자문의가 이어지는 등 호응이 높았다.  

또 송파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송파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가락시장, 석촌시장 이용고객과 인근 초·중·고 및 학원가 수요까지 있어 상가가 조성되면 이들 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52시간 근무제가 활성화 되면서 집 앞 상권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고정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한데다가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가 계약은 7월 2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1블록 A 지하 1층 헬리오시티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계약 시 낙찰금액의 20%를 납부하고, 7월 19일에 나머지 낙찰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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