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증상(사진=ⒸGettyImagesBank)
잠에 들기 어렵다거나, 잠을 자는 도중에 자주 깬다면 수면장애인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불면증에 의해 수면시간을 제대로 충복하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에서 피곤함,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따라서 불면증은 생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불면증 증상을 알아보고, 불면증 극복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불면증은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불면증은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한 낮 동안의 피로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진단합니다. 보통 잠들기가 어려운 유형을 '입면 장애',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유형을 '수면유지 장애'로 판단한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가 되어 낮 동안 졸음, 피로감, 의욕 상실 등을 초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환경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불면증 극복, '잠 잘 오는 법'(사진=ⒸGettyImagesBank)
불면증 극복을 위한 잠 잘 오는 법으로는 우선, 낮잠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과식, 커피, 술 등은 자제하고 평소에 침대를 수면을 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들기 위해 애쓰지 말고 다른 일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 중 나오는 멜라토닌이 합성을 위하여 낮에는 햇볕에 노출되도록 한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감태추출물' (사진=ⒸGettyImagesBank)
감태는 우리나라 제주도에 서식하는 식용 해조류다. 감태에서 추출한 감태추출물은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감태추출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감태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로로탄닌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플로로타닌은 체내 수면물질인 가바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인체 스스로 자연적인 수면을 하도록 유도하므로, 수면의 질을 개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