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의 불화 시점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불화설에 대한 의심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한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불화설이 결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불화설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작품 활동에 집중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1~7개월 전까지도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세기의 커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그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27일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조만간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장쯔이는 지난 2017년 10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을만큼 두 사람과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어, 이 글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과 맞물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