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피부에 작은 종양 '쥐젖', 원인과 증상·쥐젖 제거 방법을 알아보자

장희주 2019-06-26 00:00:00

피부에 작은 종양 '쥐젖', 원인과 증상·쥐젖 제거 방법을 알아보자
▲쥐젖 원인(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목이나 겨드랑이에 좁쌀만한 혹이 발견됐다면, 이느 쥐젖일 가능성이 높다. 쥐젖은 양성 피부 종양이기 때문에 건강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미용상으로 보기 좋지 않다고 판단하면 제거하면 된다. 쥐젖 원인, 쥐젖 증상, 쥐젖 제거 방법과 제거 후 관리 방법 등을 알아보자.

쥐젖이란?

정확한 명칭은 '연성섬유종'이라고 한다. 흔히 '쥐젖'이라고 불린다. 이는 양성 피부 종양으로 각질을 만드는 세포, 아교질 섬유가 증식하여 생기는 것이다.

쥐젖 원인

쥐젖은 주로 겨드랑이나 목 등 접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이외에도 쥐젖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쥐젖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임신 중 쥐젖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다. 임신 쥐젖은 체중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이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한번 생기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피부에 작은 종양 '쥐젖', 원인과 증상·쥐젖 제거 방법을 알아보자
▲쥐젖 제거 방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쥐젖 증상

쥐젖 증상으로는 구진이나 결절의 형태로 나타나며,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발생한다. 첫째는 피부색 혹은 갈색의 주름 잡힌 두께 및 길이 1~2mm의 다발성 구진이 주로 겨드랑이와 목에 쥐젖이 발생하는 경우다. 이를 두고 '목 쥐젖' '겨드랑이 쥐젖'이라고도 한다. 둘째는 두께 2mm, 길이 5mm의 단발성 혹은 다발성의 실 모양 구진이 발생하는 경우다. 셋째는 1cm 또는 그 이상의 단발성의 다리모양 결절이 주로 몸통 아랫부분에 나타나는 형태이다.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결절이 꼬이면서 염증과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쥐젖 제거

쥐젖 없애는 법은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다. 임의로 쥐젖 제거를 하면 상처가 덧나거나 재발 할 수 있다. 특히 쥐젖은 피부 아래 연결된 섬유종 병변 혈관까지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위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뿌리가 깊지 않아 제거 과정이 크게 어렵진 않은 편이지만 제대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재발하기 쉽다. 흔히 찾는 레이저 시술을 할 경우 상당한 고통과 출혈을 동반한다. 또한, 흉터가 남기 쉽고 비교적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냉동치료 시술은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냉·해동과정을 반복하며 사마귀 조직을 분리시키게 되는데, 통증이 적고 상처가 거의 남지 않아 섬유종 환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시술 직후 목욕이나 수영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