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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김휘 감독이 밝힌 비하인드

심소영 2019-06-20 00:00:00

'석조저택 살인사건', 김휘 감독이 밝힌 비하인드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제작 비하인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휘 감독은 "원작이 워낙 유명하다. 그래서 원작의 틀을 잘 옮기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원작은 서스펜스의 거장 빌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이다. 이를 한국적인 상황으로 풀어낸 게 '석조저택 살인사건'이다. 

이어 김휘 감독은 극 중 반민특위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해방 전후 사회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설정들이 있다. 그 부분을 편집 마지막까지 신경 썼다"라고 했다. 실제로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극의 배경이 되는 1950년대 향수가 곳곳에 잘 살아있다. 

한편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2017년 5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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