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는 '치킨에 행복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상생과 소통을 강조한다. 대외적으로는 끝없이 가맹점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는 한편, 사내에서는 독서 경영으로 직원들과 역량 강화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치킨플러스 본사에서는 사내 독서 모임이 열리고 있다.
독서 모임은 각자 읽은 도서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특별히 경제경영서나 소설을 한 권 지정해 같이 읽기도 한다. 단순히 직원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유민호 치킨플러스 대표도 종종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이렇게 운영된 독서 모임을 치킨플러스는 외부에 본격적으로 개방해 진행할 계획이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이미 치킨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인 치미상궁을 포함, 주변 직장인들이 참가하기 시작했다"며 "직원들끼리만 하던 독서 모임을 더 많은 인원과 함께하면 더욱더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앞으로도 외부에 개방해서 독서 모임을 진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치킨플러스 본사 독서 모임 담당자 이선경 팀장에게 문자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치킨플러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