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이 촬영도중 '귀신을 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배우 염정아-박혁권 주연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하얀 털의 귀신 '장산범'을 소재로 삼은 공포영화로 2017년 개봉했다.
해당 영화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들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영화다.
앞서 주연배우인 염정아, 박혁권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촬영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여자 스태프들이 늦은 시간에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쉬려고 하는 찰나 방 안에 있던 화장대 밑에 어느 여자아이가 나타나 '하나..하나'를 계속 반복하며 말해 스태프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갔다는 것이다.
염정아는 "정말 그 스태프 두분이 동시에 그 아이를 봤다. 정확한 여자아이의 형체를 봤다는 말을 들었다"며 오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