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효능(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타이레놀은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로,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하여 복용할 수 있다. 타이레놀은 복통,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을 느낄 때 복용한다. 자주 복용하는 약품인 타이레놀의 효능, 복용량,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에는 기본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해열, 진통 효과를 가진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유형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 몸의 통증역(통증을 느끼는 기준치)을 높여줌으로써 진통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타이레놀의 효능으로 발열 증세를 완화하는 해열제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레놀은 위장관 출혈 위험 등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아이가 구토 했거나, 수유를 하지 못해 빈속이더라도 복용할 수 있다. 타이레놀 복용량을 알맞게 복용 시, 15분 만에 빠른 효과를 보이며, 6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타이레놀 복용량(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타이레놀 복용량

타이레놀 복용량은 의사가 처방한 용량에 따르거나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따라야만 한다. 성인의 1일 최대 복용 가능량은 4,000mg이다. 따라서 타이레놀 500mg의 경우 하루 1~2정씩 3~4회 복용할 수 있다. 타이레놀은 하루에 최대 8정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타이레놀 이알은 1회에 1~2정씩 하루에 최대 6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8시간 간격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레놀 복용량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간이 손상되고,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타이레놀 생리통 효능

생리중에 생리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타이레놀을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이레놀이 생리통을 치료할 때 다른 약물들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소화 불량이 동반된 생리통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알려졌다.

▲타이레놀 효능(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타이레놀 부작용

타이레놀은 1일 섭취 함량을 초과하거나 술과 함께 복용하였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 타이레놀의 주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은 간독성이 큰 약물로 1일 섭취량 이상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간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거나 타이레놀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타이레놀 복용시 졸음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약한 부작용이며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고혈압 증세가 있거나 60세 이상의 환자는 심한 졸음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 또 다른부작용으로는 피로, 메스꺼움, 무기력감 및 현기증이 있다.

타이레놀과 아스피린 차이점

타이레놀과 아스피린의 차이는 소염 효능에 있다. 먼저, 아스피린은 아스피린 성분의 소염 진통제이며,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다. 즉, 아스피린은 소염 효능이 있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은 소염 효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