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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軍휴가 특혜 논란에 해명.."부당한 특혜 없었다"

심소영 2019-06-17 00:00:00

임시완, 軍휴가 특혜 논란에 해명..부당한 특혜 없었다
(사진=플럼액터스)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도중 휴가일수를 특혜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자세한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17일 임시완 소속사 플럼엑터스는 "(임시완이)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17일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와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휴가일수"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임시완 측은 "임시완이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 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포함하여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 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3월 27일 양주시 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으며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에 케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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