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신혼집 용도로 한남동 빌라를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6일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했으며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소지섭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이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 이에 소지섭이 매입한 한남동 빌라가 신혼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소지섭 측은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게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서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최근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과 자리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졌다.
소지섭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