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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달라진 국가검진, 우울증 검사도 진행해…"늦기 전에 받으세요"

김지은 2019-06-14 00:00:00

올해부터 달라진 국가검진,   우울증 검사도 진행해…늦기 전에 받으세요
▲2019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확대됐다(사진=ⒸGettyImagesBank)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2030세대 청년 720만 명이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게 됐다.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종합건강검진으로 나에게 필요한 건강 위험 요소를 확인해보자.

2019년, 바뀐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20~30대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기존의 2030세대 건강검진 대상은 직장가입자 중 지역 가입자의 세대주만이 해당되었으나 올해, 2019년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으로 2030대의 전업주부를 비롯 대학생, 취업준비생까지 확대해 수많은 2030세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의 국가 건강검진 내용 소개

보건복지부에 따른 국가 건강검진 사항은 ▲빈혈 ▲당뇨병 ▲고혈압 ▲비만 ▲시력 및 청력검사 등의 일반 건강검진이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5대 암 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대 청년들이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검진들은 ▲당뇨 ▲빈혈 ▲고혈압 ▲비만 등이 일반적이며, 성인에게 취약한 질환 및 신장질환, 시각 및 청각 이상, 갑상선 검사와 최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청년세대의 우울증까지 실시하고 있다.

국가 건강검진, '신청은 NO!'

학업난과 취업난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세대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혜택을 확대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국민 건강검진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나라에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그 대상자의 자택으로 건강검진표를 발송한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가까운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기만 하면 된다. 때문에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을 직접 신청할 필요가 없다.

한편, 건강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 후 건강검진표를 받은 대상자는 가까운 기관에서 기본검진 및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후 건강검진 결과표로 나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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