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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피해 해결 위해 24시간 상담 구축

유현정 2019-06-13 00:00:00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피해 해결 위해 24시간 상담 구축

몸캠피씽 나날이 증가하면서 이에 당한 피해자들은 골머리를 썩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채팅을 하고 접속했지만 상대의 성적인 유혹으로 알몸사진, 알몸영상을 촬영을 동의 없이 도촬한다.

촬영된 영상들은 범죄조직에게 넘어가는데 넘어간 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에게 동영상유포 협박으로 금전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행동을 하는 형태이다. 피해자들의 연령층 폭도 넓어져 현재는 남녀노소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범죄수법 또한 갈수록 수준이 높아져 모바일을 이용하는 이들 모두 주의가 시급하다.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약 1200건이었던 범죄수가 2018년에는 약 1400건으로 늘어났으며 하루에 약 3~4명 꼴로 사건 접수가 되고 있다. 집계 이후 매년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파악해 이 달 10부터 10월31일까지 몸캠피씽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피해자 대부분 주변 시선이나 수치심 때문에 신고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하고 있다면 빠르게 신고하여 협조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이들은 대게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포번호, 대포통장, 가짜IP 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모바일보안 IT기업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몸캠피씽으로 피해를 예방하려면 지금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란사진, 영상을 삭제하시길 바란다. 피해자가 정보를 통해서 주변의 지인들까지도 피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하며 혹여 몸캠피싱을 당하고 있다면 발빠르게 전문기관에 협조 요청을 해야한다. "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디포렌식코리아 김현걸 대표는 "최근 몸캠피씽 뿐 아니라 모바일로 발생되는 성범죄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더 스마트폰의 보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추가로 혹여 몸캠피씽을 당하여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행동해야 하며 특히 보안업체를 알아 볼때는 사설보다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인증이 되어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더 신뢰가 간다." 라고 조언했다.

이어 "2014년부터 빅데이터 서버를 활용해 IT보안 동영상유포 차단 등 노하우로 피해자들의 고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갈수록 진화하는 몸캠피씽의 신종수법과 범죄패턴을 분석하여 동영상유포 차단 사례 성공률은 99프로에 달한다"며 "24시간 실시간으로 피해자들이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도 구축하여 어느 시간 대라도 상담 할 수 있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업체들은 피해자의 의뢰를 받았지만 오히려 피해자에게 받은 자료를 역으로 이용해 협박하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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