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싸이 흠뻑쇼가 돌아왔다. 매회 특급 게스트들의 출격도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레전드 무대를 선사해 온 터라 올해 역시 최고의 공연으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19 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다. 주로 여름에 물을 뿌리며 콘서트를 하기에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특히 작년에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그 이상의 더욱 커진 스케일 물량 공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2019 싸이 흠뻑쇼'는 7월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한 티켓 예매는 6월 11일 오후 8시 시작된다.
팬들은 '2019 싸이 흠뻑쇼'를 두고 "이번엔 꼭 간다",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한 뒤, '강남스타일', '연예인', '예술이야', '아버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며, 그해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싸이는 지난해 8년 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재 독자 기획사 P NATION(피네이션)을 설립해 가수 현아, 이던, 래퍼 제시를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