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관리(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에어프라이어 요리법, 레시피 등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요리 후, 냄새제거나 청소가 어렵다. 또한,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관리 방법과 세척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프라이어 관리

에어프라이어 사용 전 세척하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이라면 우선 에어프라이어 처음 세척부터 진행해주면 좋다. 새 에어프라이어를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채 온도는 180도, 타이머는 15분에 맞춰 한 번 가열한다. 이후 물과 식초를 희석하여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서 세척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전 세척을 진행하면 더욱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이호일 사용하기

깨끗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싶다면 평소 에어프라이어 사용시 종이호일을 함께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과 열선에 음식물의 기름과 찌꺼기가 구멍으로 빠져 눌어붙기 쉽다. 하지만 종이호일을 깔면 기름이나 찌꺼기가 종이호일에 모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세척방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에어프라이어 세척방법

바스켓·망 청소 
바스켓·망 청소를 할 때는 본체에서 바스켓을 꺼내 따뜻한 물에 담고, 베이킹소다 3~4 큰 술과 식초 3 큰 술을 풀어준다. 바스켓을 10~15분간 물에 불려 기름을 분리한다. 이후 오염물을 충분히 불린 후, 닦아내면 된다. 특히 바스켓에서 분리된 망은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닦는다.

열선 청소 
에어프라이어에서 기름때가 가장 많이 끼는 곳이 바로 열선이다. 열선을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으면 에어프라이어 작동 시 냄새가 나거나 조리 중 오염물이 녹아 음식에 떨어질 수 있다. 열선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레몬즙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충분히 뿌려주고, 약 10분 정도 기다린다. 이후 젖은 키친타월이나 수세미로 쓱쓱 닦아주면 깨끗해진 열선을 볼 수 있다. 열선을 청소할 때는 열선이나 내부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거친 수세미 보다 스펀지로 닦는 것을 추천한다. 

환기구 청소
만약 열선을 청소했는데도 음식을 조리할 때 연기가 심해지거나 냄새가 많이 난다면 환기구 쪽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뒤쪽에 위치한 환기구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알코올 솜이나 면봉 등을 활용하여 닦아주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청소 주기 
에어프라이어의 본체 안쪽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음식 냄새가 배기 쉬운 열선 보호 철판인 팬도 닦아주는 것이 좋다. 팬은 소주를 골고루 뿌려준 후 10분간 기다렸다가 닦아내면 된다.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깨끗하게 닦았다면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