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지난 4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9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 수족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와 캠퍼스JOB&JOY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9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객만족과 관련된 세부 항목들을 평가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총 431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이에 총 34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고객만족브랜드 (수족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의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가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 11월 개장 이래 1,700만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부산 및 영남 지역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다. 모든 관객들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BRP(Breed, Rescue, Protect) 캠페인'을 경험하며, 직접 해양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 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바다생물들과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존을 통해 신비로운 바닷속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구조치료기관'으로 해양동물의 전문 구조 치료 인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한국 토종고래 상괭이 및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위한 구조 치료 방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한 패션과 코스메틱 컨셉의 패션존은 핑크컬러의 아쿠아리움 파우더룸, 대형 하이힐 수조, 바닷속 그네 포토존 등 마치 패션쇼 현장의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이고 이색적인 체험 전시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근 온라인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수여하는 '2019년 으뜸 시설상(Certificate of Excellenc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사이트로서 국가별 여행 리스팅에 관한 7억6000만건 이상의 리뷰 및 의견과 더불어 약 830만개 이상의 숙박 시설, 항공사, 체험 및 음식점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커뮤니티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트립어드바이저의 '으뜸 시설상'은 최근 12개월 동안 게재된 여행객 리뷰의 내용, 개수, 작성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된다. '으뜸 시설상' 후보 업체들은 트립어드바이저 풍선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최소 리뷰 건수를 확보하고 12개월 이상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되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2월 부산관광공사 주최 "부산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