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화제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다룬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은 지난 1일 첫 방송 때 6.7% 이후 2회 7.3%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들의 의상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닮았다", "아스달 연대기 연출과 장면이 왕좌의 게임과 너무 비슷하다"며 아스달 연대기 표절 논란을 제기해 문제가 됐다.

이에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를 알아봤다. 또 아스달 연대기 원작과 아스달 연대기 재방송 시간, 아스달 연대기 몇 부작인지도 함께 소개한다.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인물관계도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줄거리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다.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은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박병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주목받았다.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크게 2개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첫 번째는 타곤(장동건), 은섬(송중기), 탄야(김지원), 태알하(김옥빈)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한 '4각 인물관계도'다. 또 다른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아스달 3대 부족인 새녘족, 흰산족, 해족과 이아르크의 와한족, 뇌안탈 등 부족별 관계를 종합한 부족 인물관계도다.

와한의 전사 은섬은 새녘족, 대칸의 수장 타곤과 적대 관계다. 와한족 탄야는 은섬과 애정 관계이며, 해족의 태알하는 타곤과 애정 관계이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는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 세트장이다. 또 현재 확정된 해외 촬영지는 브루나이다.

오산시청은 '아스날 연대기' 촬영지를 구경할 수 있는 아스달 탐방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총 11회 운영하며 각 회당 25명을 선정한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투어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비용은 1만1000원이다.

'아스달 연대기' 몇 부작·재방송

'아스달 연대기'는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총 18부작으로 기획됐다.

'아스달 연대기' 본방송은 토, 일 저녁 9시에 방송되며, '아스달 연대기' 재방송은 ▲6월 8일 02:20, 1회 ▲6월 8일 04:00, 2회 ▲6월 9일 02:20, 3회 ▲6월 9일 09:40, 3회 ▲6월 9일 16:30, 3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