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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대만 '건행호봉배 국제대회' 전원 수상

유현정 2019-06-07 00:00:00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대만 '건행호봉배 국제대회' 전원 수상
사진제공=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 대만에서 개최된 '2019년 대만 건행호봉찬반기능 전국대회(이하 건행호봉배)'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 학생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재학생 참가자 35명은 전원 금/은/동상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건행호봉배 대회는, 매년 1천명이 넘게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대회로써 외식산업의 대표 분야인 요리, 베이커리, 식음료, 식객서비스로 대회 종목을 세분화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도 함께 자리하였다. 오병호 이사장은 現(사)아시아 외식 연합회 총회장, 월드푸드트렌드페어 조직위원장 및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협회장이며 제과제빵 분야 국가대표 3회 역임, 대한민국 남자 최초 제과기능장/조리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전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한 이후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대만 유명대학 2개교를 견학하는 기회까지 가졌다. 본 대회의 목적이 외식전문기술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는 만큼 세계 다른 대학의 견학까지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학교 측은 이와 같은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 전했다.

이처럼 한국전은 국내·외 유수의 요리대회에 재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대회참가기간이 정해지면 대회준비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국가대표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하고 있다. 한국전 학교 관계자는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실력의 참가자들과 경쟁을 하며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며, "특히 전원 입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 서초구에 위치한 호텔외식 특성화 학교 한국전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및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입학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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