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맞춤정장샵 '사르토라프'는 국내외 고급 원단을 사용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작품 같은 정장을 제작하고 있다. 스타일리쉬한 정장핏을 구현해 고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르토라프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맞춤 정장의 매력을 알리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현재 보편화된 정장은 중세시대 기사의 갑옷에서 유래된 것이다. 계급이 분명하던 중세시대에 의복은 개인의 신분과 직결되었던 만큼, 상류층일수록 꼼꼼한 검수를 거쳐 제작되었다. 하지만 신분 사회가 붕괴된 지 오래인 지금은 대형 공장 시스템 영향으로 옷 한 벌의 가치는 편의점 인스턴트 도시락만큼이나 낮아진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치'와 '정체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해주는 종로맞춤정장 사르토라프의 이벤트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정장 1벌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 고급 셔츠와 타이를 증정하는 것이다.
기성복은 평균 사이즈 도표를 참고해 제작되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딱 맞기란 사실상 매우 어렵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아무리 고가 브랜드 정장을 구매했다 할지라도, 번거로운 수선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사르토라프에서 주문한다면, 서로 다른 다리 길이라든가 좁은 어깨와 같이 숨기고자 했던 콤플렉스를 깔끔하게 보완해주는 옷을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정장이 불편하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생활복과 같은 편안함은 덤이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한번 주문하면 평생 입을 수 있는 작품과 같은 정장을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르토라프의 장점인 개인에게 꼭 맞는 핏을 구현하고자, 마스터 테일러가 상담 시 고객 개인의 신체 특이사항 기록과 꼼꼼한 체촌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르토라프 박지현 대표는 이탈리아 테일러 아카데미에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수재다. 그는 이탈리아 장인에게 정장의 모든 매뉴얼을 전수 받았으며, 한때 국내 테일러 아카데미 소속 팀장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그 당시 마스터한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종로맞춤정장 명패를 달아 사르토라프를 오픈했다. 지난 7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좋은 재료로 빚은 고급 정장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덕분에 입소문으로 꾸준히 단골 고객을 유치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종로맞춤정장 사르토라프에서는 국내 우수 원단인 제일 모직, 해외 수입 원단인 까노니코, 허더스필드, 로로피아나까지 폭넓게 취급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게다가 평생 A.S 책임제를 진행해, 체중 변화로 인한 수선은 무료로 진행 중이다. 혼주복과 예복 그리고 비즈니스 및 캐쥬얼 슈트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더해줄 정장 한벌을 맞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