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운 날씨와 반복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식도락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고, 사랑하는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최고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다.
국내에서는 식도락도 즐기고 떨어진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먹거리로는 삼계탕, 장어구이, 보신탕 등의 보양식이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보양식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보양식도 식도락 메뉴로 선호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맛집으로 알려진 '약선마을'도 현지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식도락 장소 중 한 곳이다. 이곳은 토종닭과 랍스타,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일반적인 물 대신 필례 약수를 사용한다.
무엇보다 랍스타 해신탕과 약수 해신탕, 약수 토종닭 백숙, 약수 묵은지 닭볶음탕, 오복탕 등의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충하초와 차가버섯 등 12여 가지의 한약재를 사용해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약선마을'만의 장점. 신선한 식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보양식은 고향집의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진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도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약선 약재 코너도 조성했다."며 "약선 약재 코너에서는 기본적인 한약재와 약초물, 약선버섯류, 약재가루 등을 제공하며, 직접 선택한 한약재로 보양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수 해신탕 맛집 '약선마을'은 깔끔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주 cc맛집으로도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별도의 단체석과 주차시설도 구비한 만큼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