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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맛집 '홍원옥', "평양냉면 먹고 새싹삼까지" …'여름철 건강 챙기는 맛집'

유현정 2019-06-04 00:00:00

서천 맛집 '홍원옥', 평양냉면 먹고 새싹삼까지 …'여름철 건강 챙기는 맛집'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특별한 순간을 추억하고자 한다면 가족 혹은 연인과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충남지역의 서천 8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즐길거리, 맛집이 한 곳에 모여있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경기도에서 2시간 정도로 이동 거리가 짧아 알차게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산모시문화제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 짜기를 널리 알리고, 축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산업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산모 시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여행으로 제격이다.

다음으로는 서천군이 지정한 '청정구역 10선'에 선정된 춘장대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아카시아 숲이 울창하고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갯벌에서는 맛살·조개·넙치 등을 잡을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서천을 방문했다면 서천에서 유명한 현지인 맛집도 빼놓을 수 없다.

서천 맛집 '홍원옥', 평양냉면 먹고 새싹삼까지 …'여름철 건강 챙기는 맛집'

춘장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홍원옥'은 소 양지를 푹 삶아 동치미 국물과 섞은 특별 육수가 일품인 물냉면 , 비빔냉면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면은 직접 반죽해 주문과 동시에 면을 직접 뽑아내며 냉면에 새싹삼 1 뿌리가 들어가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새싹 쌈은 인삼의 6배에 달하는 사포닌 성분 담겨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이외에도 국내산 한우 암소만을 사용해 만드는 소머리 국밥은 오랜 시간 한우를 우려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이에 평양 비빔냉면 서천 맛집 홍원옥 측은 " 소양 지를 제대로 삶아낸 육수, 감초를 우려내 단맛을 잡았다"며 "1년 365일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냉면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손님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원옥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부근에 위치 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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