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된 문제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달 15일 화재에도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옥상에서 살아남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벌집'이었다.
2013년 파리는 생물 다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소한 벌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도시 곳곳 지붕에 벌집을 설치했다. 제작진은 이때 노트르담 대성당에도 벌집이 설치됐고, 최근 화재에도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는 세상에서 상식이 부족한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신개념 역발상 지식 예능 토크쇼'.
10문제를 풀어 옥탑방 탈출을 성공해야 하는 '문제아들 5인'의 집단지성의 힘이 웃음과 지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15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 과부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