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만큼 간접흡연도 폐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간접흡연은 본인이 흡연하지 않았지만, 흡연자 주위에 있음으로써 담배 연기를 흡입하게 된 것을 말한다. 비흡연자들을 위해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해야 한다. 직업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석면, 중금속, 화기 물질 등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요리할 때 생기는 미세먼지도 폐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가스를 연소할 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할뿐더러 음식 재료를 튀기고 구울 때도 발암 물질이 나온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다.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 역시 폐암의 증상이다. 호흡곤란이 오고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두통은 물론, 구토, 간질까지 나타날 수 있다. 뼈로 전이될 경우,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별다른 사고 없이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폐암 증상으로 쉰 목소리, 상대정맥증후군 등이 있지만 폐암은 증상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을뿐더러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 폐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폐암 치료 방법으로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수술 등이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근치적 절제술을 진행한다. 발견이 늦으면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소세포폐암은 항암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이다. 이에, 수술로 치료하기 어렵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효과는 매우 좋은 편이다. 폐암은 재발 되거나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완치율이 낮다. 이에, 폐암 치료 후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