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외식업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푸드페스타 2019(FOOD FEST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개최한 푸드페스타 2019는 외식경기 침체가 서민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타파하기 위해 5월을 '외식의 달'로 선포하고 외식소비의 촉진을 통해 외식업계 매출 향상부터 외식가격 안정화, 일자리 창출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 달간 '맛집 추천' 등의 메인 이벤트와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상시 이벤트를 SNS를 통해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맛집과 음식은 물론 음식에 따른 특별한 이야기 등을 공유하였으며, SNS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한 것은 물론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31일 기준 푸드페스타 2019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약 1천3백명의 팔로워와 약 5천7백개의 참가 글이 모였으며, SNS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푸드페스타 2019는 참가자가 직접 행사의 주체가 되어 시작부터 마무리를 함께 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한 달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푸드페스타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열린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리에 진행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식업계의 불황을 타파하고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페스타 2019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동 행사와 연계한 외식 매장 내 할인 및 증정 이벤트는 최대 6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