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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총각강정 맛 본 손님들 "입안에서 그냥 녹는다"

심소영 2019-05-30 00:00:00

광장총각강정 맛 본 손님들 입안에서 그냥 녹는다
(사진=채널A)

광장 총각 강정 맛집이 화제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수제강정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서민갑부 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 씨는 아이와 노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강정의 딱딱한 식감을 개선하는데 집중해 말랑말랑한 강정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광장 총각 강정의 비법에 대해 김대윤씨는 "저희는 순수하게 물엿만 가지고 만든다"고 전했다. 

손님들은 "입안에서 그냥 녹는다", "정말 환장한다"라고 광장 총각 강정의 맛을 전했다. 

그는 "일정한 온도와 시간에 따라 녹여주면 엿이 녹는다. 떨어지는 속도와 마지막에 굳는 시점을 보고 농도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하는 김 씨는 "빨리 비벼야 코팅이 빨리 된다"며 허리보호대까지 찬 후 강정을 만들었다. 엿이 굳기 전 빠른 속도로 잘라내면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는 강정이 완성됐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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