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건강한형제들이 가정용 홈트레이닝기구 '힙업머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애플힙'을 원하는 젊은층에게 주목받고 있는 운동은 '힙쓰러스트'이다. 엉덩이근육(대둔근)을 발달시켜 하체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으로 다른 하체운동에 비해 허벅지가 두꺼워지지 않으면서 엉덩이라인을 올려준다.
하체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스쿼트와 힙쓰러스트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상부대둔근(엉덩이 위쪽 근육)의 활성화는 스쿼트는 29.35%인데 비해 힙쓰러스트는 2배가 훨씬 넘는 69.46%로 나타났다.
캡틴마블 브리라슨이 힙쓰러스트로 뒤태라인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미운우리새끼, 나혼자산다 등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모습이 소개 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힙쓰러스트는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놓으며 둔근에 힘을 가하면 되는데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헬스장에서 하기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건강한형제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쿼트머신을 개발한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쉽게 힙쓰러스트 운동을 할 수 있는 건형 힙업머신을 선보이게 됐다.
밴드를 활용해 강도 조절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엉덩이 근육뿐 아니라 코어(골반, 옆구리, 복부 등)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쳐 복부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8대 중금속 free 악조노벨 분말 페인트를 사용해 안전성도 높였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건강한형제들 관계자는 "애플힙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운동법을 연구한 끝에 힙쓰러스트 운동이 가능한 건형힙업머신을 개발했다. 홈트레이닝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