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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예래생태문화마을 서귀포 등 문화축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

유현정 2019-05-27 00:00:00

제주도 '예래생태문화마을 서귀포 등 문화축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

제주도 문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주최하는 한 축제가 제주의 밤을 핫한 등불로 물들인다.

'예래생태문화마을 서귀포 등 문화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삼일간 제주 서귀포시 예래생태체험관 일대(대왕수천포함)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관광지의 모습만을 띤 제주도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더 소박하고 자연적이며 친화적인 모습으로 일반인과 교류할 수 있기 위해 다양한 일정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공연예술 중심 행사와 문화예술체험, 전시 분야까지 포함한 다양한 범주의 문화예술 행사로 확대 운영된다.

첫날(금요일)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뉴에이지 공연, 풍물길트기, 난드르해상좀녀 공연 및 각종 공연과 개회식 및 점등식이 뜨겁게 이어지며 둘째날(토요일)에는 흥미로운 빙떡만들기와 사생대회(그림A3용지, 글직기 A4용지 지급)를 시작으로 생채하천 트래킹, 미꾸라지 방류 체험 및 민물장어잡기체험(방류), 이어지는 노래자랑과 각종공연이 끊임없이 진행된다.

마지막 셋째날(일요일)에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토요일과 동일하다. 하지만 색다른 버스킹공연과 골든벨, 시상식이 저녁에 이어져 좀 더 개성이 넘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사생대회의 경우 단돈 천원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축제 당일 행사장 본부석에 와서 접수하면 된다.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축제의 등불 전시는 예래마을 주민들이 여름에 즐겨 찾는다는 대황수천에서 만날 수 있고 설문대할망, 자청비, 돌하르방 등 각종 캐릭터의 한지 조명 역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고구마심기와 더불어 지실(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이 있으며 중요지마다 아름다운 포토존(몽생이, 돗통시체험, 물허벅)을 구성하여 탐방객들에게 관람 및 사진촬영장소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예래생태문화마을 서귀포 등 문화축제' 강상완 예래생태문화마을 위원장 말에 의하면 "끝 없이 발전하는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제주도민들의 자연친화적인 생활수준을 보여주고 싶다.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득한 제주도 예래생태문화마을 서귀포 등 문화축제에 참가해 뜻깊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는 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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