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정신없고 산만한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줄인 말로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ADHD는 유아, 아동 연령별 점유율에서 7~13세가 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9세와 10세가 12%를 차지했다. ADHD는 유아, 아동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성인에게서도 나타나는 것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으로는 놀이치료가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놀이치료의 한 방법인 손유희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손유희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손유희지도사 1급(제2015-000631호) 과정을 통해 놀이치료의 한 방법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
한교진의 손유희지도사 과정에서는 손유희를 신학기에 적절한 손유희,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두는 손유희, 분위기를 돋우는 손유희,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손유희, 숫자를 세어보는 손유희, 신나게 노래하는 손유희로 분류한다. 또 실제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가 이뤄진다.
손유희지도사 과정은 무료수강도 가능하다.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 이는 실직자/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별도의 어떠한 서류도 필요치 않다.
한교진 관계자는 "손유희는 유아들의 교육활동 중 산만하거나 지루한 분위기를 주의집중, 흥미유발, 전이활동 방법으로 전화시킨다"며 "사물을 이해시키고 여러 가지 개념 형성을 도와 인지기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손유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육아와 일 모두를 잡으려는 부모들에게 손유희지도사 과정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교진에서는 손유희지도사 과정 이외에도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심리상담사(제2015-000207호), 아동심리상담사(제2015-000209호), 학교안전지도사(제2019-000900호) 등 60종의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민간자격증 및 한교진의 전 자격은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른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이며, 이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자격이 아니다. 민간자격 등록 및 공인 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민간자격 소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