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한번 한국 화장품 소개를 위해 한국 방문을 했었던 주아이마(祖艾妈)가 지난 14일 다시 한번 서울을 찾았다. 중국 왕홍(網紅) 주아이마는 타오바오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체 판매 3위를 차지하고 150만 팬(팔로워)을 보유한 왕홍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하고 단독 왕홍 판매 방송을 진행 하였다.
첫번째 한국 방문은 작년 12월 22일 주아이마와 함께 타오바오 탑랭커 왕홍 레얼보베이(烈儿宝贝), 다잉즈(大英子)가 한국 국내 첫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의류와 화장품을 이틀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여 약 6시간동안의 화장품 판매 매출만 4,800만 위안 (약 80억원) 매출을 달성하여 대형 왕홍 판매의 큰 성과와 향후 화장품 유통의 방향성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두번째 한국 방문에는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내 다양한 면세점 입점 화장품인 아임미미, 토니모리, CNP, 메디힐, 메디필, 웰라쥬 등 15여개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 100만명 시청자들에게 알렸으며, 명동 거리의 로드샵 브랜드 AHC, VT, 제이준, 아리따움 등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하여 추가로 왕홍 방송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매장 분위기와 제품 소개를 했다. 명동 거리에 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왕홍의 저력과 힘을 보여주어 지나가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이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고 한동안 명동의 한 거리가 통제(제이준 매장 앞)되는 진 풍경을 보였다.
주아이마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 후 명동 로얄스킨 매장에서 약 4시간동안 10개 제품을 실시간 방송만으로 약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한국 현지에서의 방송을 통하여 한국의 화장품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식회사 랑진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홍보형 왕홍에서 실제 한국 화장품 브랜드사들에 직접 판매와 중국 진출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대형 라이브 판매(커머스형) 왕홍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기회와 많은 한국의 유수의 브랜드들이 중국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랑진코리아는 5월 29~30일 다인즈, 은지아 등 타오바오 플렛폼 탑10 내 왕홍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6월에는 중국 타오바오 전체 왕홍 판매 상위 산다꺼(팬수 : 4,500만명)의 첫 한국 SNS 라이브방송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