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은아 나이가 화제다.
가수 장은아는 올해 나이 54세로 대표곡으로는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결혼의 꿈' 등이 있다.
장은아는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은아는 최근 경기도 광주에 새 보금자리를 꾸미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2년 차' 전원 새내기인 그는 텃밭을 가꾸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장은아는 전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 언급했다.
장은아는 "작은 아이가 고생학생, 큰 아이가 대학교 갈 때 이혼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장은아는 "당시 아이들이 신경이 많이 쓰여 이혼 결정을 주저했었는데, 큰 아이가 '엄마에겐 엄마의 인생이 있다. (이혼은)엄마가 결정할 일이다. 우리 때문에 엄마가 힘든 일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싫다'고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말을 들은 후 (이혼은)주춤거릴 문제가 아니다 싶었고, 그 때 (이혼)결정을 하고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