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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감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언급 "차별점 주겠다는 생각 전혀 없다"

심소영 2019-05-22 00:00:00

'봄밤' 감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언급 차별점 주겠다는 생각 전혀 없다

'봄밤' 안판석 감독이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 배우로 출연, 시청률 8%를 넘어서는데 이어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된 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안판석 감독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지난해 봄 감성을 가득 담은 멜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차별점을 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를 만들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작품이 되는지 생각을 할 때 직전에 했던 작품하고 뭔가 다르게 보이도록 계산을 하고 그런 것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냥 되는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여자 이정인으로 분한 한지민과 가슴 따뜻하고 강직한 남자 유지호 역할을 맡은 정해인이 만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의 약국에 찾아간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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