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능력이 좋은 아빠면 다 해주고 싶어요"

심소영 2019-05-21 00:00:00

(사진=tvN)

김승환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는 배우 김승환이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우현은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김승환의 모습에 "아빠의 간절함을 이해한다면 현이가 받아들여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아빠 김승환 입장에서는 현이가 지금까지 다녔던 어학연수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

김승환은 "능력이 좋은 아빠면 다 해주고 싶어요. 이런 경제 사정을 얘기하는 게 부담이 될까요?"라고 10대 자문단에게 물었다.

박종진의 딸 민이는 "저희 아빠는 항상 말씀을 하세요. 내 연봉이 얼마고, 아빠 요즘 쪼들리는데 학원 줄일 거 없냐고 말씀하세요. 그런 말에 경각심을 갖고 그래 내가 아빠한테 보탬이 돼야지 언제까지 갉아먹을 순 없다고 생각하게 돼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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