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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버지 세상 떠나…'미우새' 제작진 입장은?

심소영 2019-05-20 00:00:00

김건모 아버지 세상 떠나…'미우새' 제작진 입장은?
(사진=SBS)

가수 김건모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20일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아왔던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는 향년 79세를 일기로 지난 19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 아버지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 되었고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조문객들을 맞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제작진들과 출연진은 비보를 접하자마자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여사와 함께 출연중인 어머니들 역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 제작진은 방송 차질 우려에 대해 "부친상으로 조심스럽지만 방송은 기존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통해 가요계에 혜성처럼 데뷔한 뒤, '핑계', '스피드', '잘못된 만남' 등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내놓으며 가요대상을 연거푸 타며 일약 1990년대 가요왕으로 군림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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