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교육으로 유명한 영유아 전문 업체 키즈에이원이 호기심 가득 생생한 자연 이야기를 담은 '자연이 알쏭'을 출시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동.식물과 자연의 세계를 생생하고 역동감 있는 사진으로 표현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이 알쏭은 동화 방식의 리듬감과 운율을 갖춘 문장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감수를 거쳐 탄생되었다.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린 세밀화와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로 구성한 다양한 코너는 아이들이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자연이 알쏭'의 감수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는 "아이들은 신비한 자연 세계를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자연이 알쏭'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동물과 식물들의 알쏭달쏭한 삶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멋진 사진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 일품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 훌륭한 동식물 박사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태어나서 약 6세까지 아이들의 감각은 민감기 단계에 접어든다. 이탈리아의 교육자'마리아 몬테소리'는 민감기 이론을 통해 "특정 행동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관련된 행동과 지식을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민감기가 있다"고 말했다. 즉 이 시기에 유아는 자신이 가진 모든 감각적 능력을 탐색하게 되며, 이후 삶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이론이다. 그렇게 돌 전후의 유아들부터 "작은 것들에 대한 민감기"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 어른들 눈에는 띄지 않는 작은 것들에 관심을 쏟으며,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 바로 이 시기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경험하고 관찰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기획 의도에 맞춰 출시한 자연이 알쏭은 생생한 사진이 담긴 본 책 50권과 서식지별로 분류한 빅 파노라마 북 그리고 대화식으로 전달하는 100장의 카드 놀이로 구성도 풍성하다.
초록 향기가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자연이 알쏭으로 호기심 가득한 자연의 세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 인생의 선물이 될 것이다.
[팸타임스=홍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