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나들이도 좋고, 데이트, 주말여행도 좋다. 어딘가 평소와는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도 충분한 휴식과 즐거움이 되니까.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여행코스는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더 느긋한 한때에 제격이다.
양평 길조호텔이나 현대블룸비스타와 같은 호텔, 깔끔한 양평 한화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의 리조트는 물론, 양평 생각속의집 같은 고급스러운 펜션까지, 골라 갈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봄날에 산책하고 소풍가기 좋은 양평 가볼만한곳이다. 강줄기가 이어지는 풍경과 꽃피는 봄의 모습을 느긋하게 거닐 수 있는 명소로 특히 양평 당일치기 나들이라면 이 곳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겠다. 양평 데이트코스하면 문호리리버마켓에서 각종 셀러들의 수제 공예품이나 간식거리 등을 구매하는 즐거운 시간을 추천한다.
강변에서 펼쳐지는 마켓에서 두런거리며 쇼핑을 즐기는 것은 일반적인 마트나 쇼핑센터와는 다른 맛이 있는 법이다. 물론 양평축제를 즐길만한 곳도 있다. 별빛따라 두메향기 축제는 연중 열리는 별빛축제로, 밤에 더욱 화려한 조명과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낭만적인 곳으로 양평 여행코스로 들러보자.
5월의 녹음이 부서지는 요즘 가기좋은 양평 들꽃수목원은 봄꽃과 더불어 허브와 열대온실로 출사지로도 손색없어 양평 가족여행지로도 입소문이 났다. 특히 레일썰매장은 겨울이 아닌 계절에도 즐기며 놀 수 있어 아이들의 인기가 높다.
물론 양평 여행지와 함께 양평 먹거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다. 오늘 소개할 곳은 양평 한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초가사랑이다. 경기도 3대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초가사랑은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의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근 여행지, 양평 들꽃수목원 맛집과 더그림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행지이지만 부담 없는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데 13,000원의 시골밥상 코스부터 구성진 코스요리의 정점 18,000원의 초가정식 코스는 이 집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메뉴이다. 2만원대의 코스요리 또한 손맛과 더불어 메인 요리와 곁들임 찬들의 구성이 좋아 단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어디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코스 구성을 자랑하기에 경기도 양평 맛집으로 인정받는 초가사랑은 오랜 경력의 손맛 좋은 사장님이 직접 주방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음식이 세 번에 걸쳐 코스로 나오기에 느긋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20년 한자리를 지키며 가성비 좋은 고퀄리티의 한정식상을 지향하는 초가사랑, 양평 강하면 맛집으로써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팸타임스=홍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