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는 실내의 전반적인 쾌적함과 안락함에서 주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실내 적정 습도 유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에도 낮은 경우에도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호흡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곰팡이 증식의 원인이 되면서 건강에 해를 끼치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실내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피부, 눈과 코, 목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실내가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한 실내 적정 습도는 40~70%, 건강을 위한 적정 습도는 40~50%이다.
제습기 없이도 습도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신문지, 커피 찌꺼기, 숯, 양초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내 적정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내 적정 습도가 건강과 직결된 문제임이 드러나면서 제습기도 공기청정기처럼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중에 많은 브랜드에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올바른 구매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펠티어형 열 교환 방식의 제습기보다는 컴프레서형 열 교환 방식으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습기를 잡아내는데 효과적이며, 구매하고자 하는 장소의 규모와 일일제습량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일일제습량은 사용하는 공간의 사이즈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간이 클수록 제습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에어렉스 관계자는 "공장이나 넓은 지하공간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작은 사이즈의 제습기를 구매하는 경우 사용 시 제습 효과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90평~180평형 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렉스 제습기는 대용량 제습기로 내부에 배수펌프가 장착되어있어 따로 물통을 비워 줄 필요가 없는 편리함과 컴프레서형 열 교환 방식으로 성능이 우수하여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