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보니 결혼의 계절이라는 것도 무색해지고 있다.
또한 이사철도 계절에 관계없이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과 이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가구이다.
그중 가장 건강과 직결되는 가구는 침실 가구 중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이다.
예전에는 거의 국내산 매트리스로 사이즈가 정해져 있었지만 미국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수입매트리스를 소비자들이 접하게 되면서 매트리스 크기가 천차만별이 되었다. 심지어 매트리스를 주문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매트리스를 올릴 침대프레임이 매트리스크기와 맞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구입한 매트리스의 크기에 맞는 기성 침대프레임을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또한 매트리스의 두께가 두꺼운 것부터 얇은 것까지 두께도 각양각색이 되었다.
매트리스의 두께의 경우 침대프레임의 하단높이가 일률적으로 일정하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 매트리스를 사용하기가 불편하게 된다.
침대프레임도 체형에 맞게 주문제작을 해야 하는데 기성제품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몽크피그 관계자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문제작 침대 프레임을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여 공장 직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 또한 매트리스 전문매장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가격의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 가격으로 주문제작 침대프레임이 상용화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크피그의 주문제작 침대 프레임은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이현 기자]